하얼빈의 옛 중심구역 다오리취(道里区)에 예로부터 돌들로 이루어진 길이 있었는데, 돌길이라는 이유로 명성을 얻게 된 거리가 있다. 바로 한국말로 하면 지단가, 중국식 발음으로는 디돤지에(地段街)가 그 곳이다.
다오리취의 상업과 문화가 밀집해 있는 이 지역의 대표적 거리인 이 디돤지에는 하얼빈의 중앙대가(中央大街)를 비롯한 10대 문화상업 복합거리 중 하나로 많은 관괭객들이 찾고 있다.
오래 세월, 그러니까 하얼빈 사람들에게 이 거리는 100년 거리로 알려져 있는데, 그만큼 중국 근현대 사회의 격동의 시기를 시민들의 애환과 함께 자리를 지켜온 그런 거리이다.

윤교원 대표 / (주)한류TV서울 kyoweon@naver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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